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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시장과 홍성주교통과장, 그리고 주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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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제36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지주민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시내버스노선 2개소를 신설하고 3개소에 대하여 연장운행을 개시 하였다.
거창방면 국도3호선을 따라 송죽교 우측방향으로 4.6km 떨어지고 약천사를 지나면 오지마을 흥평리는 25가구 주민50여명은 고향과 제2의 고향을 만들어 살고 있는 오지 주민들은 전부가 고령층으로 젊은 층의 정철하(63)씨는 과수농사를 지어며 과곡초등교(14회)를 졸업한 후 이 마을의 토박이며 산 증인이다.
1975년도에 전기가 설치되고 소원 15년 만인 지난1일부터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한편 이전에는 콜택시 호출(1,2000원)로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한 시간을 걸어야 한다는 김애분(72) 할머니와 이금수 할머니(73), 이제는 김천장에도 자주가야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날 대한교통 882번을 첫 운행한 김종천(57)씨는 마을 주민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호동 이장은 동네 어른들이 살고 있어 항상 걱정을 했었는데 이제는 나도 시내 자주 가서 황금시장에 있는 순대와 막걸리 한잔을 해야겠다며 박보생시장과 대한교통 서태훈 사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하였다.
신설노선은 구성면 흥평리와 지례면 관덕2리이며 노선의 거리는 4-5㎞로 알려지고 있다.
연장노선은 구성면 상거2리, 감문면 대양리로 연장노선의 거리는 약 3~4㎞이다. 또한 2007. 5. 8에 개통하는 노선은 아포읍 제석1,2리이며, 노선의 거리는 약 1㎞이다. 이들 노선신설 및 연장운행 구간의 시내버스혜택을 받는 주민은 총 521가구에 1,124명으로 분석 되고 있다.
이에 평생에 버스 들어오는 것을 가장 큰 소원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해당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자축행사를 개최하는 등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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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교통 서태훈사장과 홍성주교통과장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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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애분 할머니(72),이금수할머니(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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