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후견기관 경북지부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07 자활한마당 행사’가 도내 자활후견기관 참여자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김천시(부시장 오양근)에서는 5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바쁜 일정중에도 자활한마당 행사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도록 하는 한편 본 행사가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들의 화합과 친선도모 그리고 자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아무리 바쁘다 하더라도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의욕을 꺾는 일을 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이다.
본 행사에는 이철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김응규 운영위원장 ,정석구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장, 최유호 경북지부장, 그리고 지역 기관장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참여자들에게 용기와 의욕을 북돋워 주었다.
오양근 김천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각 시․군에서 멀리 우리 김천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고, 참여자 여러분들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면 멀지 않아 자활의 그날이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는 오전에 자활 자립 유공 우수 자활공동체 및 자활후견기관 실무자와 참여자에 대한 표창 등 기념식을 갖고, 오후에는 참여자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기관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서로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고 유대감을 조성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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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철우 정무부지사,오양근부시장,김응규도의원,박영하 농혐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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