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가 재래시장 이용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악극<울고넘는 박달재>의 출연 배우들과 악단들이 김천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인 재래시장 살리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일과12일  양일간에 걸쳐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공연팀들이 직접 상품권 구매를 통하여 지역특산품을 구입하고 먹거리 와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워 줄 계획이다.

10일 오전11시부터 극단 「가교」의 최고 기량을 갖춘 6인조 악단들로 구성된 홍보팀이 장날을 이용하여 연주회를 개최하고,  5. 12(토)오전 11시부터 2시간 정도는 출연배우 40여명(박인환,최주봉,김진태,양승태,차기환 외) 이 직접 재래시장을 찾아 홍보를 실시한 후 그날 있을 오후3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 할인점의 입점으로 재래시장이 위축되고 경쟁력이 떨어져 날로 침체 되어가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문화예술회관(관장 하준호)에서 공연팀의 주연 배우들을 설득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를 계기로 공연팀을 활용한 재래시장 살리기 홍보를 점차적으로 실시 한다는 계획 아래 빡빡한 공연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연팀들이 흔쾌히 응해 준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래시장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