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일 0시 45분경 김천시 남면 오봉리 피해자 이모(63세)씨의 비닐하우스 밭에서 재배하는 고추모종 900여포기 시가 135,000원 상당을 절취한 자기소유 포터화물 차량으로 운반한 김모(50세)여인을 검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부지구대에 따르면(김사황 순경) 3명은 지난1일 06시43경 "3개월간 애써 재배한 고추모종 1000여 포기를 비닐하우스 밭에서 도난 당하였다"는 112신고를 접수 후 현장 출동 한 바 피해자의 자 이모씨(32)가 비닐하우스 출입구에 설치된 CCTV카메라를 도난당하는 현장 확인을 하기위해 녹화되어 있는 것을 검토 하던 중 카메라 선명도가 좋지 않아 차량번호를 식별하기가 어려운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관내 차량 정비업체 3개업소를 상대로 확인작업에 나섰다. 채증된 용의차량의 사진 등을 제시하여 차량의 연식 및 차종에 대하여 탐문수사, 용의차량 전면부의 전조등 및 외부 후사경 부착위치 등으로 미루어 차종은 현대 포터화물 차량, 1998년식 전후의 모델이라는 정비업체 3개소의 공통된 판단을 입수하고 전산망을 통해 관내 화물차량 등록번호 2,000여대를 조회 농소면, 남면, 아포읍, 개령면, 감문면 등 도난 인접지역에 등록된 30여대의 용의차량을 선정하여 현지 확인하던 중 개령면 00리에 있는 송이토마토 농장 주차장에서 조수석 문짝에 부착물를 발견하고 용의자를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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