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동영)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상품권을 비롯한 성인게임물 경품제도가 완전히 폐지되어 전국적으로 은폐․위장․음성영업 등의 불법행위가 고착화되고, 수법의 지능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불법 사행성 게임장 3차 척결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시청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과 아울러 상설단속반을 재정비하여 사행성 게임장 집중지역인 평화동과 부곡동, 모암동 등지는 물론 면단위 축사, 가건물 등에 대해서도 경찰활동을 강화 하여 은폐․위장․음성영업 게임장과 PC방, 경품 실내낚시터와 빙고바 등 신종 사행업종, 유통이 불가능한 불법 게임물 등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부터 환전행위가 금지되고, 2월22일부터 경품용 상품권 지정이 철회되었으며, 4월 28일 이후 상품권을 비롯한 성인게임물 경품제도가 완전히 폐지됨에 따라 업주들이 2․3중의 철문 및 CCTV를 설치 하거나, “휴․폐업, 임대중” 표시를 붙여놓고 단골만 골라 입장시키는 등 불법영업이 갈수록 은밀하고, 교묘해지고 있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불법 게임장 및 PC방 74개소를 단속하여 18명을 구속하고, 현금과 수표, 상품권 15억원어치와 게임기 324대를 압수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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