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내 테니스장에서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에 걸쳐 「2007 ITF 김천 국제남․여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김천시는 시 사상 최초의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를 통하여 테니스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가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테니스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가 치러지는 20면의 테니스장을 비롯한 최첨단의 우수한 체육시설이 밀집된 10만평의 종합스포츠타운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스포츠 선진 메카도시의 명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김천시와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테니스협회, 김천시테니스협회, 김천시체육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국제여자챌린저대회(5.6~5.13, 8일간)”와 “국제남자퓨쳐스대회(5.5~5.13, 9일간)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지며 세계 24개국 90여명의 외국인 선수를 비롯하여 총 6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입장료가 무료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 누구나 자유로이 국제프로테니스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김천시는 국제테니스대회 외에도 2007년 연중 각종 대규모 체육대회를 계속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임원․선수단에 대한 환영행사가 오는 7일 참가선수와 경기운영요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파크호텔에서 열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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