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꿈앤들"이 오는 5월19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김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립 1주년 기념 연주회 를 갖는다.
"꿈앤들"은 김천 토박이인 1960년생(쥐띠) 친구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그룹사운드로서 그동안 성내동 소재 "열린악기사(대표 김경억)" 에서 1주일에 두번씩 만나서 실력을 쌓아오면서 틈틈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위문 공연도 여러차례 가져왔었다.
지난해 년말 어모면 능치리에 있는 정신 요양원(구 중생원)에서 위문공연을 가졌을때 본지에서도 보도해드린바 있지만 벌써 창립 1주년이 되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만큼 "꿈앤들"의 연주 실력도 많이 발전했겠지만 발표회 형식을 빌어 김천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에는 두팀으로 구성된 멤버들이 실력을 뽐낼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기 가수를 초청하여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 한층 높여줄것으로 이번에도 기대가 됩니다.
순수한 아마추어들로서 멤버들의 개인 호주머니를 털어서 매번 행사를 열자면, 경제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을것으로 생각이되지만, 취미활동을 겸한 사회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해오다보니, 항상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가설수 있지않나 느껴집니다만,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후원이 이루어진다면 더 멋진 그룹으로 발전하여, 보다 많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수 있지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이번 공연이 주말이라 가족과 함께 찬아주셔서 많은 박수로 격려를 해주신다면 "꿈앤들" 멤버들에게는 큰 힘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연말 정신요양원에서의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