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교도관"에 김성옥 교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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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교정청(청장 조영호)은 대구지방교정청을 빛낸 모범 교도관에 김천교도소 김성옥 교위를 선정, 2007. 5. 4. 청장실에서 소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장 표창, 공로패 및 부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번에 모범 교도관으로 선발된 김성옥 교위는 17년 6개월간 교정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묵묵히 주어진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각종 사고 예방, 수용질서 확립 및 수용자 교정 교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김성옥 교위는 '95. 10월 김천교도소 직원들과 함께「직원 1%클럽」을 창립하여 현재까지 무의탁 수형자 등 불우수용자 210 여명에게 내의류 등 생필품을 지급하고, 모범수용자 30여명에게 메리야스 지급, 불우수용자 30여명에게 무료 맞춤안경 지급, 수용사동 내 짤순이 7대 지원, 소내 기결수용자 운동장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잔디를 식재하는 등 항상 불우수용자들이 안정된 수용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수용자 교정 교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대구지방교정청 조영호 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김 교위가 불우수용자들에게 희망을 밝혀주는 교정의 등대역할을 계속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