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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산검사 심사 김태섭 대표위원과 결산 이전장소. |
김천시는 세입,세출의 결산으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결산검사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2006년도 결산검사를 하기위한 결산 심사장소 결정과정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김천시 의회(의장 임경규)는 결산검사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김태섭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위촉하고 심사위원으로는 함준호, 오무석. 김건중,김종오 4명 회계전문가 및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5일간에 걸쳐 결산검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첫날 결산검사장소로 인한 시의회와 관련부서 간 지방행정력 실천에 대한 헛점을 드러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산검사장소는 의회 청사에서 실시하는 기본방침을 무시하고 관련부서의 많은 물량 회계장부 운반과정을 고려 재난관리과 사무실을 활용한다는 당초 계획이 터무니없이 무산되어 의회 2층 자치행정위원회의실로 긴급 이동 결정하게 되었다.
지난주 결산검사 관련 주무부서는 재난관리과를 결산검사심사 장소로 결정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부서장은 소방 방재청에서 7일부터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는 재난관리 평가 기간으로 인해 장소제공이 되지 않는다는 분명한 회답에도 불구하고 결산심사위원들에게 통보를 하지 않은 채 당일 오전 결산심사장소가 해당부서의 중앙기관으로부터 업무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돌연 의회 청사로 장소를 변동시켜 심사위원들을 당황하게 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김태섭 대표의원은 “결산검사 심사장소 변경에 대한 사전통보를 받은적이 없었다” 라고 말 하고 재난관리과로부터 장소제공이 되지 않는다고 통보를 받고 심사장소를 결정하지 못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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