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촌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모면에 상.하수도 시설 확충을 실시한다.
김천시는 지난 5월 10일 상.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어모문화회관에서 열고 어모면 주민들의 의견청취와 아울러 지역개발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사업 개요에 대해서 설명하고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이 예상되어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하였다.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통해 기존 마을상수도는 폐쇄하여 개인급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문화마을 내 오 접합 재정비시 공사 관계자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주택출입 협조를 당부 하였다.
그동안 어모면은 시가지 인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수나 계곡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 갈수기 수량 부족 및 지하수 수질오염, 마을급수시설의 노후화로 음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많은 한편 급수구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어모면 소재지, 문화마을, 상남, 하남에 2006년 8억원, 2007년 10억원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L=11.3km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643가구, 1,710명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어모면 소재지에 4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실시하여 주거 환경 및 수질 개선 등 최대한 주민 생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어모면 소재지내 오수관거 설치(L=2,314m)와 오접합 정비(36가구, 42개소)를 통해 처리구역 확장과 시설 개선으로 하수처리 효율을 제고하고 하천 수질 및 주거 환경개선으로 460가구, 1,300명 지역 주민에게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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