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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이 나서 어깨춤을 추는 장은겸(86.해돋이 아파트)할머니 |
11일 오후 4시 김천동신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아름다운 대신회가 주최하고 김천동신초등학교가 후원한 어르신 공경 한마음 위안 잔치가 열렸다.
이날 위안 잔치에는 배낙호 시의원, 김용대 변호사, 동신초등 임성출 교장 외 교직원 및 대신동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대신회 김도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로효친사업을 우선으로 항상 주변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신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1부 공연행사는 동신초등 홍지연(31.반과후 특기반 교사)외 2명의 국악연주 시작으로 동신초등 생 들이 준비한 태권무와 댄스스포츠, 발레, 진춘자씨의 독무등 다체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단연 이날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공연은 리라유치원생 31명이 준비한 도라지타령과 무용이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앙증맞은 율동에 어르신들은 크게 웃고 박수치며 흥겨워했다.
한 어르신은 “아이들의 재롱을 보고 있으니 웃음이 절로 난다”며 “음식도 정말 맛있고 오늘 즐거운 하루”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대신회에서는 많은 참석자들로 인해 어르신들이 신발을 잃어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위한 봉투를 준비하는 등 세심히 배려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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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신초등 방과 후 특별수업 교사 홍지연 (30)외 2명의 국악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