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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의 취약성을 바로 알자

-김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 규 선-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5월 18일
 

최근 교통사고는 무단보행으로 인한 사고, 오토바이와 경운기 등 농기계 관련 사고가 증가추세에 있다.




공교롭게도, 보행자와 오토바이, 농기계는 교통사고에 모두 취약하여 사고시 관련자들이 현장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일과를 마치고 느슨해지기 쉬운 일몰부터 저녁, 심야시간대에 많이 발생하여 뺑소니 사고로 연결되기 쉬워 보행자나 이륜차, 농기계 운전자들은 스스로를 방어할 준비를 해야 한다.




먼저, 부분별로 사고 취약성을 살펴보면


보행자의 경우 주취보행자가 가장 큰 문제인데 택시를 잡으려고 차도에서 대기하거나, 도로를 가로지르거나, 횡단보도 근처에서 불시 횡단, 보행신호 종료 중 보행 이다.


 


오토바이는 4~5월간 김천 관내 중?고등학교 교통안전순회 교육을 통하여 오토바이 운전경험과 탑승경험을 확인해 본 바, 1회 이상 오토바이를 운전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이 약 20%, 뒷좌석에 탑승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이 70%를 상회하여 청소년들이 오토바이 운전과 승차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통상 방과 후 또래집단으로 이루어져 부모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안전모미착용과 과속에 의한 사고로 인적피해를 당한 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정에서 오토바이 운행 근절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토바이 사고를 줄이는 분명한 한가지 방법은 “가정에서의 교육”이 절대적이다.


 


그리고, 농기계의 경우, 농축산물의 생산과 처리에 대한 조작은 기계 본래의 기능으로 잘 숙지되어 있으나, 영농활동시 수반되는 반주는 차후 귀가시 도로에서의 교통위험을 초래하며, 자동차로부터 보호될 것이라는 방심이 중대한 사고요소가 된다(특히, 노인 운전자들은 인지기능이 퇴화되어 위험을 조기에 발견치 못하고 대처능력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




도로를 사용하는 이상 일반 자동차든, 농기계등 교통법령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는 동등하게 주어진다.보행자와 오토바이, 농기계 사고 감소가 교통사고 줄이기의 관건이다.


그 출발선에 가정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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