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오전 9시 30분께 경북 김천시 아포면 대신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192㎞지점에서 천안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김모씨(65)의 스타렉스 승합차가 갓길에 있는 낙석방지용 철 펜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모군(15)과 신모씨(20.여)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합차 좌측 뒷타이어가 터지면서 방향을 잃어 철 펜스와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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