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김천지구협의회(회장 성명은외 20명)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 뇌병변, 청각 등 중증 장애우 60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 애버랜드로 장애인 나들이 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의 기본 이념인 인간존중과 인도주의적 정신으로 장애인을 이해하며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감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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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의 세계로.............................. | 적십자 김천지구협의회는 장애인 봉사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를 준비하여 장애우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 시키고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봉사 단체이다.
이날 나들이를 떠난 용인 애버랜드에서는 서커스와 아름다운 댄스 하모니의 카니발 엘리시온, 세계의 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카니발 판타지아 퍼레이드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골든 몽키쇼, 물개공연, 사파리 관람과 놀이기구 타기 등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한편 회원들은 장애우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시각 장애우에게는 생생한 현장설명으로 그들의 눈이 되어 정겨운 대화를 나누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천적십자지구 협의회원들은 “『작은 봉사 큰 기쁨』을 몸소 체험한 행복한 날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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