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는 21일 커피 배달을 온 다방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강모씨(32)에 대해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20일 오전 11시15분께 김천의 M 모텔에서 커피 배달을 온 다방 여종업원 A씨(25·조선족)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뒤 현금 4만6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강씨의 수법 등으로 미뤄 또 다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