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동영)는 남면 옥산리 모산 자연부락에서 임모(58)씨4명을 집 마당에서 마약의 원료로 사용되는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혐의로 입건하였다.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5~6월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설정하여 불법재배․ 채취․ 밀거래사범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천시 남면 옥산리 모산 자연부락에서 임모(58세,농업)등 4명이 집 마당 텃밭에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인 양귀비 104주를 불법 재배하고 있는 것을 적발하여 형사 입건하였고, 지금까지 양귀비 불법 재배사범 5명에 144주를 압수하였다. 경찰서에 의하면 이번 기회에 양귀비․ 대마의 밀 경작사범을 발본색원함과 동시에 마약류의 해독성에 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홍보활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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