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에 찾아가는 광역 이동 서비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현)에서는 고품질의 농산물생산과 농가경영개선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농촌현장을 찾아가는 광역 이동 농가경영컨설팅 서비스를 4월 12일 조마면 신곡리에서 한우고급육생산과 유통컨설팅을 시작으로 5월 23일까지 4회 실시 하였다.

컨설팅 방법은 전문가를 초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동컨설팅차량을 지원받아 전문가와 농가가 함께 영농현장을 직접방문 이동하면서 포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현장애로사항 등을 함께 풀어가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4월 12일에는 조마면 신곡리 16명의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인호 담당지도사가 이동컨설팅 차량과 현지 농가를 이동하면서 황사대비 가축질병예방 및 사양관리요령, 한우고급육생산과 유통에 대해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4월 18일에는 조마면 신안리 탑라이스 생산단지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이동정보화차량을 이용 탑라이스 생산 선진지역인 상주시 사벌탑라이스, 의성군 의성탑라이스 단지 현지를 방문 현장컨설팅을 하고 칠곡군 아롱다롱 오색쌀을 생산하는 김기종농가로 이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최기연 지도사가 집중컨설팅을 실시했다.

5월 22일에는 부항면 대야리 천마재배현지포장에서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동컨설팅 차량을 이용하여 12명의 농업인이 상주시 골티 농원으로 이동,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윤세진 컨설턴트로부터 천마시설재배 포장관리요령, 유통에 대해서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5월 23일에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권태영 박사를 초빙하여 증산면 현지포장에서 15명의 농업인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이동컨설팅차량을 이용 조마면 농가포장으로 이동하여 자두잉크병방제에 대하여 집중컨설팅을 실시하여 참여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소장(김대연)은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농가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다수의 농업인이 이동이 용이한 버스를 이용 현장이동컨설팅을 금년도 처음 실시하고 있는바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보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나 작목반은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부서(전화 432-6823)로 연락을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