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9 20:47: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마니아&동호회-돌고래 축구클럽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5월 31일












 


 


99년 창립되어 올해로 9주년을 맞는 동호회 `돌고래 축구클럽’.



돌고래축구클럽은 이름 그대로 ‘돌고래처럼 꾸준하게 또 힘차게 축구를 하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김흥기(43세. 동양토탈부엌가구 사장)돌고래축구클럽 회장은 “이변이 없는 한 공을 찬다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승패도 중요하지만 축구를 좋아해 그저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어하는 순수한 축구 애호가들의 모임”이라고 돌고래 축구클럽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회원들 스스로가 말하는 돌고래 축구클럽의 실력은 ‘아직은’이라는 평가다. 순수 아마추어 모임이다 보니 김천시장기 축구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은 국가대표를 방불케 한다.



꾸준한 연습과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으로 앞으로 있을 많은 대회에서는 분명히 더 좋은 성적을 내리라 돌고래를 아는 사람들은 기대한다.



돌고래 축구클럽 45명의 회원들은 매주 일요일 성의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습에 열을 올린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이다 보니 그 열정에 학교운동장 전체가 달아오른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진짜 마니아라면 마음이 따뜻하다는 것이 김회장과 돌고래들의 생각이다. 항상 무엇을 하던 돌고래는 마음을 합해 단합하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축구는 물론 다른 일에서도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일을 처리해 간다.



돌고래 팀을 창립한 하태욱 전회장(45세. 돌고래 횟집)의 말에 따르면 돌고래 축구팀이 창립 후 주말 연습을 쉬어 본 것은 김천에 태풍 루사와 매미가 지나갔을 때뿐이었다고 한다.



“그때 복구 작업에 참여 하기위해 연습을 쉬었지만 언제나처럼 우리 회원들은 한마음 이었습니다. 태풍 피해 복구든 축구대회 우승이던 간에 이렇게 회원간의 단합된 마음과 축구에 대한 사랑이 있으면 문제없는 것 아니겠냐?”고 돌고래들은 믿고 있다.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5월 3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서예의 숨결, 타묵의 울림” 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특별초대전..
한국전력기술, 창립 50주년 기념 「전력계통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도로공사,‘가족愛 날다’행사 개최..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경북도, 새정부‘국민보고대회’대응 후속조치 돌입..
경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경북도,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APEC 전 분야 윤곽 보인다..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
김천소방서, 위험도로 대응 위한 소방차량 운전능력 집중 교육..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태극기 나눔 캠페인 전개..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9,528
오늘 방문자 수 : 56,817
총 방문자 수 : 103,33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