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도평리 김정웅(전성농원)씨는 지난30일 이상기온으로 경북남부지역에 내습한 우박피해 농가에 양질의 고추묘를 무상으로 나누어 주어 피해 농가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남부지역에 내습한 우박피해로 경산시 일부지역과 영천시 전역에 노지작물의 생육중인 고추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소식을 듣고 본인이 직접 재배한 양질의 고추묘 38,000본을 무상으로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신청 받아 지원하기로 결심 하였다는 것.
한편 진성농원(김정웅)에서는 육묘방식을 음이온수로 재배하여 농가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역병 및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쏟았다.
앞으로는 친환경 고추육묘를 생산 보급하여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입장에서 고추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농촌간의 인간적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하는 농촌사랑운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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