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첫 운행, 시승행사 및 기념식 개최 등 김천시민 대대적으로 환영”
한국철도공사는 서울~동대구간 KTX 운행을 증편하고 6월 1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가 대전~김천~동대구간 경부선 선로를 이용하여 상․하행 1일 총4회에 걸쳐 김천역에 정차하게 되어 김천에 본격적인 KTX 시대가 개막되었다.
이날 김천시는 KTX가 첫 운행된 김천역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임인배 국회의원, 임경규의장과 시도의원, 이천세 한국철도공사경북남부지사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시승행사, 정차 환영․축하행사, 기념식을 가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서“선로 위의 비행기로 불리는 KTX가 김천에 정차하게 된 것을 시민들과 함께 환영하며, 이와 더불어 오늘부터 새마을호 전 열차가 김천에 정차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열차이용을 통해서 투자유치와 기업활동의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의 생업과 여가활동 등 모든 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평화동의 한 시민은“지금까지 서울을 가려면 3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KTX를 타면 2시간도 걸리지 않게 되어 매우 편리하게 되었다”면 크게 환영하였다.
그동안 김천지역은 대구-부산간 경부선 선로를 이용한 KTX 1단계 개통 이후 기존 경부선의 새마을호 등 열차운행 횟수가 감소하고 소요시간이 증가하여 열차이용에 많은 불편이 초래되었으나, KTX 김천역사가 준공되는 2010년까지 한시적으로 KTX가 김천역에 정차하고, 경부선에 운행되는 새마을호 전 열차가 김천에 정차하게 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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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사및 승무원에게 환영................... |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증설되는 KTX 열차는 총4편으로 김천역 정차시간은 상행 15시 44분(서울 도착 17:39), 22시 14분(서울 도착 00:11), 하행 13시 40분(동대구 도착 14:24), 0시 5분(동대구 도착 00:49)으로 운행된다.
KTX는 서울~김천간 운행시간이 기존 새마을호(2시간 45분)와 무궁화호(3시간 11분)보다 크게 단축되어 1시간 55분이면 서울에 도착하고, 여객운임은 서울이 28,400원, 동대구가 7,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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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사와 승무원,환영하는 김도지사,박시장과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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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도지사를 비롯한 내빈,광장 이벤트행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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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백주흠 소방서장,김용대변호사,박영하농협지부장,전보규교육장,김동영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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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시장과 이천세 한국철도 김천 남부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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