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맹봉준)은 오는 23일(토) 오후2시, 1층 전시실에서 그 동안 수집한 휴면도서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재활용마당 행사를 실시 한다는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도서의 수집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로부터 문학, 아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900여권을 기증받아 마련하게 된다.
휴면도서 재활용 마당의 참여는 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무료 배부의 혜택을 나누어 주기위해 선착순 으로 1인당 최대 2권씩 배부할 계획으로 행사 당일에도 휴면도서를 기증 할 수 있다.
맹봉준 관장은“12월에도 하반기 휴면도서 나누기마당을 열 예정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가 시민 서로간의 사랑과 정을 공유함으로써 공동체의식을 더욱 더 굳건히 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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