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에는 법도가 없다.

▲ 시청전정에서 단식투쟁 6일차.위원장 윤상영.

지난12일 오후 가해자가 김모씨와 술자리를 마치고 나올 무렵 의회 사무국 회계담당자는 관내 출장 중 업주로부터 시의원들의 식대 결재를 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회계담당공무원이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가해자를 만나 소주한잔 하자는 제의에 동석을 하여 술값 문제가 오가는 대화속에 근무지 증산이야기가 터져 나와? 사건의 계기? 사기접시가 플라스틱접시로 둔갑?

공무원 폭력행위가 발생한 7일이 지나도록 양측 진술이 엇갈려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 가운데 경찰조사에 따르면 지난12일 18:56에 식당업주가 119구급대에 연락, 출동 했다는 소방관계자에게 확인, 제일병원으로 후송, 20여바늘을 꿰매고 병실이 없다고 해서 우석병원5층에 입원조치, 그 다음날 6층 노인 병동으로 병실을 옮겨 현재 입원 중에 있다.

이에 피해자 이모씨는 지난14일 22:30분경에 매일 찾아오는 가해자 (강중규의원 비례)로 인해 합의서를 작성하고  “어떠한 명목으로도 금품을 받지 않았다”라고 합의한 내용을 밝혔다. 따라서 피해자 이우문씨는  지난17일 김천시청 홈피 조합원의 소리에서 “남은 임기동안 변화된 모습을 지켜볼 기회도 있지 않습니까? 라는 등, 내용을 등록하였다.

▲ 단식투쟁을................................................

한편 김천시 의회 윤리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연택)에서는 지난18일 윤리 심사대상의원과 대상자를 불러 진상을 조사하고 식당 업주는 출석하지 않아 초기 방문한 것으로 매듭을 지었다.

그날 오후 모의원은 시청 노동조합에서 폭력행위와 관련한 불법 현수막을 부착한 사실로 시청 관계부서에 연락해 현수막을 철거하라는 요청으로 담당부서에서는 즉각 철거하는 등 시의원과 공무원간에 미묘한 흐름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전공노 김천시지부(위원장 윤상영)에서는 이틀간의 일시적 집회에 이어 지난18일 16:30분경부터 시청 전정에서 위원장1인 단식투쟁에 돌입하고 전단지를 제작하여 시전역과 23일 서울 상경시 국회를 경유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돌발영상*공무원 폭력행위가 점차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18일 12:50분경 단식투쟁을 촬영하기위해 방송권역을 넘은 대전MBC에서 김천시청을 방문, 박팔용 전 김천시장 사무실 위치를 파악하고 공보실 보도계직원들과 시청전정에서 대화를 한 후 돌아갔다. 

윤상영 위원장은 지난14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갈 준비를 마치고 단식6일째를 격고 전격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김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진상조사에 대한 의안을 상정 오는20일 오후14:00 제109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징벌조항이 최종 결정되며 징벌3항인 “출석금지(30일) 조항”으로 내릴 것으로 잠정적 유력시 되고 있다.

▲ 지난18일 윤리특별위원회실에서 마치고 나오는 오연택위원장, 이우청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