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를 맞아 김천JCI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대항면 용복리를 찾아가 전통놀이를 함께 했다.
지난 19일 대항면 용복리를 방문한 김천JCI 김득수 회장외 10여명의 회원은 대항면민들과 함께 줄다리기 선수로 참가했다.
줄다리기 전통놀이가 복원된지 7년째를 맞고 있지만 이웃 신평리에게 이긴 것은 고작 1번뿐인 용복리로서는 듬직한 장정들이 가세하니 기세가 올랐다.
이런 기세를 타서인지 이번 줄다리기에서는 용복리가 3:1로 이겼고 역대 전적도 2:5로 끌어 올렸다.
남경삼 용복리장은 "올해는 김천JCI 회원 여러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고 김득수 회장은 "용복리가 이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자주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JCI와 용복리는 10년전에 자매결연을 맺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과 우정으로 자매결연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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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김득수 김천JC회장, 정창기 김천JC직전회장, 남경삼 용복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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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김득수 김천JC회장, 심원태 김천시의원, 정창기 김천JC직전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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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득수 김천JC회장(사진 뒤 중앙)외 김천JC회원들...고생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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