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행사에 “거품 걷어내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4월 부산시 연재구청장기 생활체육협의회 친선족구대회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등에 지나친 의전 때문에 선수,가족및 관계자들이 대거 대회장을 빠져 나가는 소동으로 인해 대회가 무산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각종행사에 따른 의전을 간소화 하자는 바람이 일고 있어 자치단체별 국회의원 기초의원들이 발끈하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에 따라 각종행사의 내빈소개와 인사말 등을 축소,생략하는 것을 토대로 한 “의전행사 간소화” 내부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어 시민과 관계자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
내빈좌석 자율제,행사 개회식10분 이내로 단축,내빈의 기관,단체 일괄소개 또는 생략,내빈축사는 내빈소개로 대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로 점차적 확산되는 조짐이 일고 있다.
이로인해 경남지역 창원, 함양 일대지역에서도 각종행사의 의전관계를 간소화 하는 것에 따라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렇다 최근 김천지역에서도 한나라당의 기초의원들의 분열로 인해 각종 행사시 마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단체장 시의원들은 상호 지나친 칭찬과 총선을 의식해 전 시장과 현시장을 비교 발언하는 인사말과 축사를 보고 들언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지난달 모 행사장에서는 전시장은 "환경",현시장은 "경제"로 비교 발언한 저의는 무엇일까? 아무리 한나라당을 바탕으로 깔고 있어도 듣는이는 상호간 선거를 겨냥한 시민에 대한 위축된 자신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연결꼬리 발언 이 라는 분석이다.
김천시의 각종 야외행사장에서는 앞사람의 인사말을 통해 의사전달을 다해 할말이 없다는 핑계로 간략하게 하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홍보성이 담긴 소견을 장황하게 하는 등 분석해보면 대부분이 상호 밀어주기식에 대한 찬양론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최근 지난16일 봉산면 신암리 (주)코앰 이엔지 김천공장 기공식에서의 박회장의 인사말은 과간이 아니다. 공장부지에 문화재관련한 어려운 문제를 임인배국회의원에게 부탁을하여 15일 정도 행정처리기간을 하루만에 해결되어 기공식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고 하는 인사말에서 시종일관 임의원의 예찬론과 찬양론으로 3선 국회의원이 중앙정부에서는 대단하게 능력있는 것을 지방사람 아니 김천사람은 모른다는등 밀어주자는 과시화적이고 망상적인 발언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간주하고 시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다.
이로 인해 기공식은 한여름 불볓 더위를 방불케하는 참석자들을 땡빛이 내려찌는 자리에 두고 국회의원, 단체장, 회장,등의 인사말과 축사로 인해 40여분동안, 아이들이 장난삼아 무심코 던진 돌에 맞는 개구리의 고통은 안전에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에 김천시 각종 야외 행사의 허례적인 인사말,축사등을 최소화하고 시민 참석자들 위주로 하는 행사로 개선되어야 마땅하며 주최,주관하는 단체 책임자 외의 의전행위를 축소,생략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