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 선대위에서는 대선후보자 경선투표를 5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24일 경북도 박근혜 후보 선대 추진위원장(이인기 국회의원 55)은 최근 박근혜 후보와 독대를 통한 박팔용 전 김천시장을 경상북도 특보 단장으로 내정 하였다.
이인기 위원장은 먼저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데 대하여 박팔용 전 김천시장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팔용 전 김천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자치단체장, 최우수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자치단체장의 성공적인 인사로서 김천시민과 경북도민의 사랑을 한꺼번에 받고 박근혜 후보가 삼고 초려한 결실로 확정 되었다.
그동안 선대위 측에서는 지난6개월여 동안 수차례에 걸쳐 박근혜 대표를 도와 달라고 박 전시장에게 끈질긴 설득과 권유를 해 오던 중 박근혜 대표가 직접 요청에 나섬에도 불구하고 박팔용 전 시장은 “퇴임 후 1년 동안 시정 전반은 물론 지방 정치권에 일절 관여치 않기 위해 보지도, 듣지도, 않고 수도하는 자세로 일상생활에 묻혀 지내 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박 전시장은 최근 “한나라당이 부정부패, 무능, 오만한 당으로 인식되어 위기에 처했을 때 한나라당을 구한 박근혜후보께 신뢰와 성원을 보내며 박후보의 깨끗하고 정직한 이미지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잘 살릴 수 있었다”라고 확신하여 박후보 선대위 경북 특보단장직을 수락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선대위에서는 “박팔용 전 김천시장의 용단이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과 어렵게 결단을 내린 박 전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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