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5일 밤 21:30분경 전공노 김천시지부(위원잔 윤상영)로부터 내달 4일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시의회 전정식의원과 강인술의원이 요구한 특별한 자료 요청으로 인해 자료제출에 대한 불만과 성명서를 발표하는 보도 자료가 들어왔다.
이에 21:50분경 전정식의원에게 모씨가 이를 통보해 22;05분경 이를 연락받은 전의원은 격분을 참지못해 26일 오전10:00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
▲ 전정식의원실에서 ......자료분석.....화가 잔뜩. |
지난26일 전의원 사무실에는 기자들이 참석해 자료제출을 거절하겠다는 시청노조에 대한 불만과 이에 따른 자료분석 등 설명을 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전의원이 요구한 자료는 시청 공직자에 대한 1. 5일이상 병가자 명단. 2,시간외수당지급내역. 3. 년가 보상금 지급내역, 세가지로 밝혀졌다.
공무원복무조례 관련규정을 살펴보면 7일 이상 병가신청은 불가, 년 60일내, 진단서 첨부시 180일로 규정, 3개월이상 6년이상 근무기간에 따라 차등적용 시키는 년가 보상금 관련규정이 명시 되어 있다.
전의원의 지난21일 의회의 합리적인 자료제출요구에 시청노조에서는 회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례적으로 없었던 자료제출요청은 공직자 개인 정보 노출의 우려성과 폭력의원에 따른 보복성 행위로 일축하고 이날 오전11:30분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하고 나섰다.
시청기자실에서는 김천에 주재한 기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을 하기전에 시청 관계자와 한번쯤 대화를 가졌으면,또 어떻게 자료요청을 하였는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고 이상하네?
13일차 단식투쟁을 벌려온 윤상영위원장은 보복성 행위와 공직자 개인정보 누출의 우려성으로 자료를 요청한 시의회에 불만을 표시하고 거절이 아닌 자료요청을 철회한다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
▲윤위원장 ,기자회견 내용이 영..................좋다. |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 관계자는 시청 전공직자들이 지난해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체전준비과정, 올해 소년체전.오는 9월 전국장애인체전, 10월에 시민체전과 관련하여 1천여 공직자를 년가,병가에 대해 이해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의회 전정식의원의 자료제출 요청 대해 집행부에서는 어떻게 할것인가? 1천여 공직자와 관계자들 관심 속에 시의회와 김천시청 노동조합에서는 촉각을 곤두세고 있다.
기자회견이 모두 끝난 뒤 26일 오후 3:15분경 또 하나의 진풍경이 벌어졌다.
시의회 김태섭의원(시 의회 한라당 협의회장)은 유인물을 잔뜩 안고 시청 여기저기를 돌며 배포하고 기자실에서 일정량의 유인물을 설명과 함께 놓고 나갔다.
유인물 제목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중립을 선언하면서!”라는 제목이 걸려 있었다.
아포읍 최원호의원과 남면 육광수의원의 서명날인이 되어 있었다.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은 최의원과 육의원은 지난달 24일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나선 11인 중에 2인이다, 그런데 이들은 왜 최근에 와서 경선 중립을 선언한다는 유인물을 작성 배포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이것은 분명 “사전선거운동에 놀아나고 있는 것을 망각한채 움직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지금 박근혜 전대표, 이명박 전시장이 벌이고 있는 치열한 공방을 보면서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무엇을 찾고, 어떤 희망과 비전을 발견 하셨습니까?”라는 유인물의 글귀이다.
김태섭의원은 시의회에서 분열된 임인배의원 캠프, 임의원은 이명박 전 시장 캠프, 이렇다면 박근혜 갬프에 있는 최의원과 육의원이 서명 날인한 유인물을 배포하는 김태섭의원의 저의가 들어 났다.
김태섭의원은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되어 선거관리위원에 고발 될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 관심인은 박팔용 전 김천시장이 지난 24일 박근혜 캠프 특보단장으로 선택되어 시의원들은 선거편제상 김천지역 부위원장으로 행정상 기록된다.
이 두 의원은 이에 따른 불만족스런 행위로 평가 분석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김천시 선관위에서 이를 명백히 규명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