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민선5대가 출범하면서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시민의 원성을 불러 일어키는 등 그동안 크고 작은 산발적 사회문제를 저질러 왔다.
1주년을 맞이한다는 지역주민의 축복으로 의원 개별적인 축하의 꽃들이 의회로 들어오고 있다.
출범과 함께 등원을 거부했던 무례함, 의원의 폭력행위, 끝날 무렵 정당한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청으로 전공노 김천시지부에서는 이를 보복성행위로 간주하고 지난23일 폭력의원과 관련해 시청노조에서는 시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 이 때문에 윤위원장의 1인단식 투쟁은 무기한 연장으로 들어가 사태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기 시작하였다.
최근 시청, 읍면동 전 공직자 와 외부에서 밀려들어오는 지역농촌의 대민지원활동을 펼쳐 일손이 부족한 농가로부터 찬사가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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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영위원장과 건강문제를 상담하는 사무국장.(26일 오후) | 그러나 김천시 의회에서는 아직까지 대민지원계획을 염두에 두지 않은 채 동료 의원들 간 분열되어 내부 갈등 속에서 휘젓고 있다는 지적이다.
윤상영위원장은 단식농성 14일차에 돌입하는 가운데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들어 내는 등 김철훈 전 위원장이 지난26일 시의회를 방문해 의장단과 단식투쟁에 대한 심각성을 상호협의 하고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문제를 최후통첩, 지적하고 나섰다.
여기에 김태섭 한나라당 의회 협의회장은 지난25일 대선후보자에 대한 경선에 중립을 선언하고 나선 육광수의원에게 귀순용사를 맞이하는 덧 한 책임감 있는 움직임으로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원호의원은 지난25일 당사에 연락을 받고 중립선언에 대해 서명날인 하였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경선까지만 중립을 고수한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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