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이 지난 2일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지역 각 시군별 체육회 관계자와 전국체전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회장은 김천시 씨름협회 회장, 경북 씨름협회 이사를 역임하였고, 김천시 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김천시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전국체육대회 기간동안 전국체전 범시민후원회 회장으로 전국의 지역 향우회 및 지역 상공인과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듦으로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의 개최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체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윤회장은 지역을 방문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힘썼으며, 체육행사와 더불어 치뤄진 각종 문화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등 김천시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사절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했다.
또 윤회장은 김천시장과 더불어 경기장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지원하고, 대회운영에 이용되는 체육시설을 방문하고 점검하여 방문 선수단이 충분한 휴식과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여 전국체전 유공자로서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다.
지역에 기반을 둔 상공인으로서 2004년 4월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된 윤회장은 분야별 협의체 활동을 촉진하여 기업체 임직원간 상호 정보교류 증진과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책 모색과 회원간 친목도모 등을 통해 상호간의 화합ㆍ단결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김천상의 회장배 친선 족구대회와 선진업체 산업시찰을 통해 노사화합 도모뿐만 아니라 유명강사 초청 교육과 분야별 실무강좌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식근로자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범 상공인이자 체육인으로서 윤회장의 수상은 지역 상공인 전체의 영예로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도 취임 1주년을 맞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윤용희 회장을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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