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5 15:51: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사람이 중심이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7월 12일
 



기고




사람이 중심이다




강국원(김천늘푸른학교 교장)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가 지난 6일 제2회 대구경북지역혁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혁신이란 한마디로 ‘변화하여 발전’한다는 것인데 바야흐로 우리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영역에서 복합성을 띤 거대한 사회의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 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겪고 있으며 다시 말해 기존의 가치체계가 급격히 붕괴되면서 새로운 질서와 체제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가 변화의 과정이라 할 수 있지만 오늘의 이 변화는 일찍이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속도와 짧은 폭을 지니고 있다. 이 급격하고 거대한 변혁을 일컬어 혁신(革新)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이루어 가는 전환기에 있어서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며 신속하게 적응해 가는 현실인식과 함께 혁신 중심을 정확하게 인지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오늘날의 우리 사회 현실에 우리 개개인들로 하여금 모든 면에서 새로워질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것이 하나의 거대한 시대 흐름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낡은 질서는 더 이상 우리의 행복과 안정을 가져다주는 가치로 작용하지 않을 뿐더러 다가오는 내일의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개혁과 혁신을 외면할 때 우리가 지향하는 민주주의는 분열을, 복지는 낭비를, 개방정책은 외세의 영입을 자초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한 국가나 사회가 무한경쟁시대에서의 생존과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끈임 없이 변화해야 하며 그 변화는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니라 타당과 현실의 침체를 극복하고 미래의 역동성을 보장하는 중단 없는 개혁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개혁의 중심에는 반드시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사람을 위한 개혁과 혁신이어야 한다. 맹자에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라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은 ‘하늘이 준 기회는 땅의 이로움만 같지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들 간의 화합(和合)만 못하다’는 뜻이다. 이 말은 역으로 해석하면 ‘하늘이 준 기회는 땅의 이로움만 같지 못하고 땅의 이로움이 이루어져야 하늘의 기회가 주어진다(地利不如人和)’는 뜻이 된다. 이는 곧 하늘의 기회가 아무리 와도 인화가 없으면 이를 살리지 못하며 인화를 먼저 이루어야 땅의 이로움이 생기고 땅의 이로움을 성취해야 하늘의 기회가 열린다는 것이다.


 


 사람은 곧 하늘이다. 그래서 민심(民心)은 곧 天心(천심)이다. 국가나 사회의 성패여부는 사람과 사람이 한데 모인 구성원들의 화합에 달려 있으며 갈등과 분열을 슬기롭게 해소해 나가면서 성공적인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람이 중심에 서야 하는 것이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7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우리 마을은 우리가 만들어가요!”… 신안5리 정듬이마을, 주민 주도 공동체 행사 개최..
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전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김천시민구단 전환 무산에 대한 입장문..
경북교육청, 전국체전 출전 학생 선수 531명 힘찬 출발..
김천소방서장, 경북보건대학교 소방안전 특강..
김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
국가보훈부 장관, 김천시보훈회관 찾아 보훈단체와 소통..
“탁구로 건강 업(UP)!”..
2026 김천시민체전 자산동 선수단 발대식..
김천시, 단독주택 359호 대상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특집
숲이 전해주는 맑은 숨결과 붉은 꽃물결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더해줍니다... 
지면을 펼치면 잉크 냄새와 함께 소박하지만 진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이 배어 나오는 지면신문. 전국 165개 시·군·구에서 주민들의 희로.. 
2026년 9월 1일 자로 제32대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권성미 교육장이 취임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영유아용 물티슈 및 위생용품 전문 제조기업인 ㈜순수코리아(대표 양칠식)을 선정하고, 지난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4,569
오늘 방문자 수 : 43,477
총 방문자 수 : 118,23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