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등 주요 8개 중앙부처와 11개 단체가 공동 후원한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김천시가 이와 같이 기초자치단체로는 가장 으뜸상인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오는 19일 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34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민선4기 이후 추진해온 시정의 주요성과를 각 분야별로 세분화해 우수 지자체, 우수 환경지자체, 우수 복지서비스, 우수 정보화, 우수 지방기업지원 등 5개 부문에 응모해 평가를 받았으며 수상 자치단체 선정은 1차 공적서 및 증빙자료 평가와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2차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자치단체가 결정됐다.
특히 인구 15만의 중소도시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편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화 전략, 잘 정돈된 시가지 환경과 도시기반시설의 확충, 친환경 푸른 도시 조성, 문화예술 및 교육 인프라 구축, 격조 있는 복지서비스 향상, 민선4기 출범 1여년 만에 3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06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2007년도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문화 대상 등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 경영혁신, 지방기업 지원, 정보, 보건·복지서비스, 환경 등 도시 전반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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