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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박에 맞은 자두. 그나마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 | 김천시 농소면 농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정복)에서는 지난6월8일 강풍과 우박을 동반한 이상기온으로 자두 주산지인 관내 230여농가가 출하를 앞둔 가운데 우박피해가 속출하여 농협 이사회를 통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입석,월곡,용암,연명리 611농가,413ha(관외출입경작자포함)피해지역으로 자두농가 257.6ha, 포도102농가 63ha, 사과18농가 15.5ha, 복숭아 27농가 29.5ha, 배14농가 9.4ha 로 집계되고 이중 사과, 배. 복숭아, 포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해당품목으로 자두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농작물피해 농가단위 50%이상 극심하게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지난6일 재정이 열악한 농소농협 임직원 및 이사회에서 사무실 관리비및 제 경비를 절감한다는 방침 아래 4천만원 자금조성을 결정하고 농가단위 피해율에 따라 차등 지원키로 하였다.
한편 관련기관에서는 50%이상 피해농가에 생계지원 1억8천8백여만원으로 농가단위별 쌀5가마/80kg 상당하는 일정금액과 피해면적0.98ha이상 농가에는 1억5천9백여만원(298.39ha) 농약대로 조기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조합장은 지역을 방문한 농협중앙회 원예부 과수화훼 박남화 팀장에게 우박피해 농작물을 상태에 따라서 식음료제조 원재료로 납품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지역 농가단위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피해 농작물을 수거 , 공동액비제조 하여 무상공급도 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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