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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서로 사랑합니다!"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특강 모습 | 시는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편을 대상으로 한 부부 특별강좌를 열었다.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성회관 3층에서 ‘우리 서로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부부 특별 강좌를 열고 있는 것.
첫날은 ‘한바탕 웃음으로’ 주제 한마당 화합행사로 진행했다. 권기석 IMG 대표가 초청돼 손에 손을 맞잡고 대화하고 웃음을 나누는 활기찬 부부애의 모습을 보여주는 순서로 진행했다.
19일에는 고익환 대구대 교수가 초청돼 ‘부부행복이 삶의 원천이다’ 주제 특강을 하고 26일 마지막 날에는 박수희 매니센터코리아 대표가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 주제 특강을 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남편과의 성격차이, 생활방식의 차이, 남편의 권위주의적인 태도 등이 결혼이민자 가족 부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해 보다 나은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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