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 주수일 김종의 작품 전시

▲ 이번 초대전에 선보여진 추수일의 '역(歷)' (왼쪽)과 김종의의 '추경(秋景)

김천출신 주수일 한·중화가교류회장이 이끄는 한국 화가들의 작품이 중국 연변용가미원 미술관에 전시된다.

중국 도문시 인민정부 초청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국작가 초대전이 그것으로 여기엔 김천출신 김종의 등 원로, 중진, 중견에 이르기까지의 비중 있는 화가 32명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이 가운데 주수일씨는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백암온천)에 향암미술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화가로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운영위원 겸 심사위원, 전국대학미전 심사위원장 겸 집행위원, 대한기독교미술대전 심사위원장 겸 운영위원장, 국립현대미술관 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2회에 걸친 개인전 경력이 있다.

김종의씨는 금천구미술협회장, 금천구문화예술인협회장을 역임한 전업작가로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특선, 신라미술대전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기독교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6회에 걸친 개인전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