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20분경 경북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906번 지방도로 화란주택 앞 노상에서 오 모(구미,47) 씨가 몰던 싼타모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진 모(70),김 모(69) 씨 등 할머니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사고차량은 무면허 운전, 신호위반 및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구미에서 김천방면으로 편도 2차로 중 1차로 주행 중, 사고 지점 진행방향 우측에서 좌측으로 보행신호에 따라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들을 치어 현장에서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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