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10:50: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비상' 모든 논에서 흑명나방 발생

방제 시급...적기 놓치면 벼 고사
이성훈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7월 26일











▲ 흑명나방
김천시 전역의 모든 논에서 흑병나방이 발생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습한 기후가 계속되자 비를 타고 중국에서 날아온 흑명나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현재 흑명나방이 벼잎에 낳은 알이 부화되어 잎을 갉아 먹고 있는 상태다.



유충이 잎을 갉아 먹고 있는 모습은 시 관내 5천899ha의 모든 논에서 관측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적정한 시기에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유충이 성충이 되어 알을 낳는 순환이 계속되어 벼가 고사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충이 잎을 1~2개 갉아 먹는 시기가 방제의 최적기로 보고 있으며 농축산과와 대책을 협의중이다.



농축산과에는 돌방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예산 4천만원이 잡혀 있어 곧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각 마을에서는 흑명나방이 발생하자 이장이 안내방송을 통해 흑명나병을 방제해 줄 것을 요구하는 안내방송을 하는 곳도 있다.



대규모 흑명나방 발생으로 방제 역시 대규모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시의 돌방병해충 방제 예산이 자부담 50%라 농가에서 방제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농약대의 반을 부담하는 것을 기피하는 농가가 다수 있기 때문이며 노동력 부족으로 방제 자체를 포기하는 농가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와 시 농축산과에서 관내 모든 농가가 혹명나방 방제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성훈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7월 2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송설 총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539
오늘 방문자 수 : 15,000
총 방문자 수 : 97,907,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