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박보생 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박팔용 전 김천시장,강해수 국장, 원예연구소 신용억과장, 박영하 농협중앙회시지부장 등 관계자와 자두재배농업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김천자두 품평회 및 시식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천자두발전연합회(회장 이순화)가 주관, 김천대학이 후원해 농산물 수입자유화로 인한 국제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하여 계획한 이 행사는 전국 생산량의 23%을 차지하는 전국 최고의 자두 주산지로 370억여원의 농가소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이 재배한 우수한 친환경 자두전시와 소비자가 믿고 찿을 수 있는 친환경 자두로 시식행사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자두가공품 전시, 지역특산물 직판행사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곳에 만나 참석자에게 행운을 드리는 경품권 추첨 및 장기자랑, 자두 당도 및 산도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행사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특히 이날 자두품평회에서 자두왕으로 선정된 정요한씨(김천시 구성면 작내리) 우수상 권영도씨(김천시 조마면 신왕리), 장려상 최만도(김천시 구성면 양각리)과 작목반별로는 최우수상으로 염속산작목반(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우수상 관덕작목반(김천기 지례면 관덕리), 장려상 사실작목반(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이 영예의 수상을 받아 모두의 칭송을 받았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김천자두발전연합회 이순화회장은 “오늘 이 품평회를 계기로 민.관.학.연 등 자두에 관련된 모든분들이 합심하여 김천자두의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김천시장(박보생)은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한 자두를 살펴보고 잘된점을 더욱 발전 계승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차별화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난 2006년 12월 김천자두산업특구를 지정받아 2011년 까지 170여억원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김천자두의 위상을 더 높이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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