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교통이 흐르는 이노베이션 코리더”의 도시 컨셉, 경북드림벨리 남면 혁신지구 편입지역 주민 200여명은 30일 오전 한국토지공사 김천 혁신도시 건설지원단 사무실 앞에서 “현 싯가 보상을 요구”하는 등 성명서 발표와 함께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영농장비를 동원한 가운데 백영학 도의원, 육광수 의원, 박용환 건설국장, 정재룡 혁신지원단장, MBC, TBC 대구방송 등 각 언론사 기자들도 참석 하였다.
경북드림벨리는 2005년 12월23일 혁신도시 입지 최종발표(건교부), 2006년도 1월19일 토지거래 허가구역지정, 건축행위허가 제한 공표, 지난3월19일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지정,고시(혁신도시특별법에 의거), 5월31일 개발계획을 완료하는 한편, 지장물 조사가 지난20일 완료, 한국토지공사가 선정한 대한감정업체외 2개와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선정한 미래세한감정외 2개업체 총6개업체에서 실시한 감정평가작업이 지난27일 완료되었고 이에 따른 실시계획승인은 오는 30일 까지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26일 남면사무소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정무부지사, 임인배 국회의원, 배판덕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남면주민보상대책위원(위원장 박세웅)에서는 제주도는 평당 392,000원 보상가로 현재 20%이상 주민보상이 실시되고 있는 것을 예를 들어 남면 편입지역은 내륙지방과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가만할 경우 인접지 대토 할 수 있는 보상액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후 농소면 월곡식당에서 만찬회를 가지는 가운데 임인배 국회의원은 “진급을 해야지요, 그러면 편입지역주민 보상을 평가절상 하면은? 라고 신종갑 혁신도시지원단장(한국토지공사)에게 말을 건넸다.
남면주민보상대책위에서는 30일 집회를 시작으로 한달간을 집회신고를 해놓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한편 결의문 채택에서는 현 싯가를 보상을 보장하라, 흙 값 보상은 절대 수용 할 수 없다. 보상가를 공개하라, 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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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공사앞에서..한바탕 시위를 더운데....... |
편입지역 건물보상은 133가구, 토지보상 1,050가구{중복가능성 있음),영업보상인 축산보상은 소, 돼지를 포함해 두당 180만원정도 운송(기타포함)보상과 편입 지주당 980여평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종갑 혁신지원단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 27일 평가 완료된 감정평가 산정작업 결과가 최소한 20여일 걸린다고 밝히고 보상관련 기초적인 기타업무(토지보상가구수)는 의도적으로 숙지를 못한다고 담당팀장에게 질의를 하라는 등 국책사업 책임자로서의 전문성과 자질 문제에 대한 결여성이 지적되고 있다.
남면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보상이 통상적으로 50%이상 보상이 실시되어야 기공식을 할 수 있다는 전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8월20일경 착공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