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와인트레인 타고 새콤달콤 포도따러 오세요
-코레일, 8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주2회 운행-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7년 07월 30일
코레일(사장 이철)은 이색 와이너리 테마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는 ‘와인트레인(Wine Train)’을 영동·김천지역 포도축제 기간 중 “포도따기 체험열차”로 특별기획하여 8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영동(김천)간을 매주 화·토요일(주2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와인트레인은 와이너리 테마관광을 위하여 아늑하고 편안한 와인바로 리모델링된 와인객차 4량(188명)을 새마을열차에 연결하여 운행하는 상품으로, 서울역을 오전 9시2분에 출발해 영동역 도착(오전 11시30분) 후 와이너리(winery·포도주 양조장) 관광과 포도따기체험 등을 마치고 서울역에는 오후 8시17분에 돌아온다.
서울~영동간은 기존 아이템 외에 포도따기 체험을 추가하였으며, 8월 14일과 18일에 운행하는 “김천 포도따기 체험열차”는 직지천이라는 관광지를 연결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도권 관광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새롭게 내놓은 상품이다.
[ 영동 포도따기 체험 ] 여행객들은 열차 안에서 국산 포도주 제조업체인 와인코리아(주)가 만든 ‘샤또마니(5종)’ 무료 시음회, 와인 교실,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최대 포도산지인 영동에 도착해서는 와인 제조과정 견학, 포도농장에서 포도따기 체험, 오크통 포도밟기, 와인저장토굴 관광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하게 된다.
관광요금은 드라이·화이트 객실 8만원, 스위트·누보 객실 7만원(왕복열차요금, 점심, 연계버스, 이벤트 비용 등 포함)이다.
김천 포도따기 체험 ] 여행객들은 열차내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와인코리아(주)가 만든 ‘샤또마니(5종)’ 무료 시음과 와인에티켓 강의가 진행되며, 김천 직지사 직지천 맑은 계곡물에 발담그기 등으로 더위를 식히고 포도농장에서 포도따기 체험을 한 후 영동 와이너리에 들러 와인제조과정 견학 및 와인저장 토굴을 관광한다.
관광요금은 특별적용 요금으로 드라이·화이트 객실 5만3천원, 스위트·누보 객실 4만8천원(왕복열차요금, 연계버스, 이벤트 비용 등 포함, 점심은 자유식으로 본인 부담)이다.
특히,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는 지자체(김천시)의 수도권 순회 포도판촉행사와 연계하여 지사 판촉다물군이 지자체관계자, 포도재배 농민과 함께 “포도따기 체험 와인트레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영동(김천)간 ‘와인트레인’은 영등포(오전 9시13분), 수원(오전 9시33분), 천안(오전 10시10분)에도 정차하며, 예약 및 자세한 여행정보는 와인코리아(홈페이지 www.winekr.co.kr, 전화 043-744-321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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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7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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