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7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김천시 남산동 시범마을 사업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1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건설교통부와 경북도 및 도내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설교통부 관계자의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에 대한 정책설명과 남산동 시범마을사업 추진협의회 김영조 부위원장의 추진상황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영남대학교 김갑수 교수의 사회로 건설교통부 김명준 사무관, 구미 금오공대 김익환 교수, 경북도청 신장하 도시계획과장, 김천시 박용환 건설교통국장, 대한주택공사 안상욱 도시환경팀장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경북도내 각 시․군 관계 공무원의 많은 관심 아래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시범사업의 추진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쳐 보였다.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남산시범마을은 지난 1월 사업에 응모해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시범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부문 도로개설 3개소 417미터를 공가정리 및 공동주차장 3개소를 설치하고 옥외간판 및 거리정비 470미터와 어린이안전보행거리조성 1개소 등이며 소요사업비는 25억이며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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