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김천시는 읍면동에 319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519명의 폭염도우미를 선정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상청에서 폭염특보를 시범 운영함에 따라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열지수가 최고 32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는 ‘폭염주의보’를,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열지수 최고 41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김천시는 특히 각 읍면동 이장,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폭염도우미와 보건소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을 대상으로 D/B를 구축해 폭염특보 발효 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이용한 폭염특보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한다.
읍면동 폭염도우미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를 지정된 무더위 쉼터로 안내하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인력은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을 체크 하는 등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에 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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