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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의 명성을 지켜라.

-미숙과 농산물 출하금지 대책 마련에 나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8월 07일









▲이제부터 시작 해야된다. 그렇지 않으면 망신.

경북 김천은 예로부터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WTO,FTA 등 농산물의 글로벌시대에 대응한 지역특산품인 김천포도의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천 포도산업특구지정에 걸 맞는 전국최고의 명품, 김천포도 관계기관과 포도회,작목반 등을 통해 미숙과는 따지 말고 완숙된 포도를 출하시켜 김천포도의 명성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대책이 나왔다.




삼산은 김천을 둘러싸고 있는 ‘황악산’, ‘금오산’, ‘대덕산’을, 이수는 ‘직지천’과 ‘감천’으로  산과 하천이 김천을 감싸고 있어 최고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김천이 포도 농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54년이다. 이후 반세기 동안 급속한 성장을 거듭해 지금은 5400여 농가가 2800여 ha의 광대한 땅에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만 해도 5만여t 정도로 전국 생산량의 11%를 차지, 경북 영천과 함께 국내 포도의 최대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본격적으로 노지 포도의 수확이 시작되는 매년 7월 중순께부터 ‘김천 포도 축제기획행사’를 열고 있다.




김천의 포도가 명품으로 인정받는 것은 자연 지리적 조건 외에 다른 지역과 다른 농법에 있다.




수확하기 전 나뭇가지의 껍질을 벗겨내 완숙도를 빠르게 하는 ‘박피 기술’을 적용, 출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이르며 높은 당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역 포도농가에서는 작목반, 관련기관과 농산물 유통정책에 대부분이 따르지 않고 재배농가별 조기 출하로 농가의 고소득을 위해 산지직송출하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포도산업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김천포도재배농가들은 대부분 신포도 출하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에 관계기관에서는 “명품포도의 김천”명예를 살리기 위해 미숙과 농산물 출하를 근절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지역에 현수막을 제작해 내 걸었다.






지난 1일부터 - 8. 30일까지 한달 간에 걸쳐 읍면동, 농협, 도매시장, 공판장,등을 대상으로 김천 포도 관련기관에서는 홍보반을 편성 운영(2개반 8명구성)홍보 및 지도방법 행정·농업기술센터·읍면동·농관원·농협·김천포도회 합동으로 1일 1회이상 순회 점검 한다는 계획이다.


.


현수막제작 게첨(포도주산지별 1개소이상 게첨),읍면동 마을 앰프방송(1일 1회이상 홍보방송-오전),포도생산 교육(읍면동+농협 합동), 면별 1회이상(신포도 수확 및 출하금지, 품질향상등),지역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신문, 유선방송등),시정소식지, 시정홍보 전광판 활용을 통한 홍보, 명품 김천포도 현수막제작(案),미숙과를 따지 말고 완숙포도 출하로 포도산업특구 명성을 지키자고 나섰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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