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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대하여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8월 10일
 

근거리 교통수단으로서 이륜차는 청소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사용 연령층이 다양하다.




2006년 기준, 우리나라 이륜차 대수는 등록 174만대, 미등록 177만대(50cc미만 등)를 포함해서 약 351만대로 추정된다.




사용대수 만큼이나 이륜차 관련 사고도 많아 지난 해 13,635건이 발생하여 845명이 사망하고,15,785명이 부상을 당했다.




물론, 경찰관서에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한 통계이므로, 신고되지 않은 사고까지 포함하면이륜차 관련 교통사고 건수와 피해정도는 더 증가할 것이다.




이륜차 교통사고가 많은 것은 이륜차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동성과 운전의 용이성으로 사용의 편리성만 강조되어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법규위반이 많은 점과 교통위험을 체험하거나 인식하지 못한 청소년의 난폭운전과 상대적으로 운전이 미숙하거나 인지반응이 늦은 농촌지역 고령자의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많이 활용된다는 취약성 때문이다.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우선, 면허취득전 받게되는 교통안전 교육에 보다 더 내실이 있어야 한다.


 


또, 일반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이륜차의 신호위반, 안전모미착용 등 법규위반에 대한 지도단속이지속되어야 한다. 이륜차 사고 사망자 845명중 591명(70%)이 머리 손상에 의한 사망자이다.




물론,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개별 법규위반 행위가 있겠지만, 막대한 인명손실에는 안전모 미착용과 규정에 맞지 않는 안전모를 착용한 탓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 자신의 문제이다.


도로여건을 개선하고, 지도단속 하는 것은 도로관리청의 몫이지만, 자신의 안전에 대해서는 결국 자신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교통문제는 내가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륜차를 출발시키기전, 안전모를 착용하고 한 발 멈추는 여유운전이 되도록 하자.


김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 규 선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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