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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전당대회 이명박 대선 후보와 박근혜 손을. |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가 20일 올 17대 대통령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한나라당 제 9차 전당대회에서 이명박 후보가 8만1084표로 7만8632표를 얻은 박근혜 후보를 2452표 근소한 차로 제쳤다고 박관용 선관위장은 공식 발표했다. 이어 원희룡 후보는 2398표로 3위, 홍준표 후보는 1503표에 머물렀다. 총 13만 1084명이 직접 투표한 선거인단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850여 표 앞섰으나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앞서 종합 개표에서 역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한나라당의 위대한 선택을 존중하며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8만1084표 득표 -박근혜 7만8932표 득표 -원희룡 2398표 득표 -홍준표 1503표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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