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3대 체전인 제87회전국체전, 제36회전국소년체전, 제27회전국장애인체전을 역대 가장 훌륭한 체전으로 마무리하기 위하여 이번에 치러지는 제27회장애인체전에 대비 도기획단, 경찰서, 교육청,한국도로공사, 도와 시의 체전기획단 등 관계기관과 실무회의를 거쳐 문제점을 도출하고, 긴밀히 협의하여 교통소통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ㆍ폐회식 행사가 개최되고, 각종 경기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접근하는 도로가 교동교➡종합스포츠타운의 주통로가 하나뿐인 열악한 도로교통여건을 감안하여 도로공사의 협조하에 김천T/G의 임시출구를 활용하는 등 여러각도에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하였다.
시내 동지역을 운행할때는 자가용차량 2부제운행 참여를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개ㆍ폐회식 관람을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방향은 각급학교운동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도보나 대중교통 또는 셔틀버스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ㆍ폐회식날(9월 10일, 9월 14일), 버스의 임시운행구간은 교통흐름에 장애가 없도록 우회전차선만을 이용하게 된다. 종합스포츠타운을 가는 시내버스는 정류장을 출발하여 김천역과 시민탑을 경유하여 교동교를 지나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승객을 하차 시킨후, 김천대학 정문에서 유턴하여 정류장으로 되돌아오도록 노선을 변경 운행하게 된다.
또한 시내 주요간선도로변에 불법주∙정차를 할 경우에는 집중단속과 견인을 하게 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역교통여건상 관내차량이동시 심각한 교통혼잡유발을 예상하고 개․폐회식(9월 10일, 9월 14일) 날에는 김천고등, 김천초등(문화센타앞), 김천여고, 동부초등학교 4개소에 10대의 셔틀버스를 배정하여 운행하게 된다.
특히 읍면지역주민의 개․폐회식 참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회식에 70대, 폐회식에 40대의 전세버스를 배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개ㆍ폐회식날(9월 10일, 9월 14일)에는 교동교➡강변도로➡종합스포츠타운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운영함으로써 김천T/G를 통해 나오는 외지 손님들의 종합스포츠타운 접근을 최대한 용이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합스포츠타운내 10개소에 4,311면, 예비주차장 4개소에 1,800면으로서 초청인사, 선수단 4,000명을 감안하면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상태로서 성공체전 개최에 완벽히 대비하고 있다.
체전기간중 자가용차량 2부제운영과 개폐회식 행사시간대의 등하교 시간 조정 등 시관내를 이동하는 교통수요에 대한 감축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 및 주차 안내요원(자원봉사자) 234 명을 이미 확보하여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차질 없는 안내와 친절한 봉사로 성공체전에 대비하고 있으며, 차량 2부제운행, 임시시내버스노선 변경, 예비주차장에서의 셔틀버스운행, 그리고 일방통행구간지정과 관련된 내용과 교통안내도를 담은 전단 6만매를 제작하여, 8월중 각 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며, 자가용차량 2부제 운행 홍보를 위한 포스터 2천부를 제작하여 시 관내 요소요소에 부착을 하여 범시민적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교통 및 주차안내자원봉사자 234명을 선정하여 적재적소에 배치를 하고 9월 4일 오후 2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교육후, 실제현장배치를 사전에 해 볼 계획이다.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음향신호기 13개소 36개를 설치하였고, 차선도색 5,500㎡, 표지병 및 규제봉 200개, 버스승강장 설치 5개소, 정비 10개소, 버스승강장(SUS) 표지판 6개소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