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실경)는 관내 모우체국 국장으로 근무하는 모○○ 38세가 타인의 신용카드를 습득 후 각 농협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하였다.
우체국장인 모○○은 지난 14일 자기가 근무하는 우체국 주변에서 피해자 전○○ 50세가 분실한 신용카드 1매를 습득 후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피해자의 전화번호 ARS로 비밀번호를 확인하고는 이 신용카드를 이용, 감천농협 현금지급기에서 230만원, 농소농협에서 200만원을 인출하였다
경찰서 강력팀에서는 피해자의 신고에 의거 현금이 인출된 각 농협 CCTV녹화장면을 발췌, 신분을 감추기 위해 수건과 밀짚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2회에 걸쳐 현금을 인출하는 피의자를 특정, 현행범으로 검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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