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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은 가정지도에서 시작!

-김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이규선경사-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8월 29일
 

이륜차는 작은 차체와 기동력으로 연령층에 관계없이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작은차체로 인해 대형 화물차와 버스 주변을 운행시 사각지대에 들어가 관측이 어려우며기동력에 의한 추월시 자칫 대형차의 내륜차에 의한 사고를 당하기 쉽다.




운전면허 취득방법에 있어서 일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절차와 달라 충분한 법령지식과 운전체험을 경험하기에 부족하여 사고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안전모 착용에 있어서는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공사현장용 또는 레져용 안전모를 착용하거나,충격을 흡수하기에 부족한 플라스틱 재질의 안전모를 착용하기도 하며, 착용을 했더라도 턱끈을 단단히 조이지 않고 머리에 얹어 가거나 뒤로 젖혀 사용하여 사고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 (횡단)보도를 점거 주차하거나, 보도 주행으로 보행자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이륜차로 인해 누리는 교통편익에 앞서 운전행태에 많은 노력과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오토바이 판매상에서는 운전 연령층에 따른 운전방법을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주지시키고, 학교에서는 무면허 운전 금지 등 교통법령에 대한 이해와 가정에서는 방과후의 생활에 대한 관심과 교통지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방과 후, 어떤 생활을 하는 지 잘 알지 못한다.




거의 대부분이 자율학습과 학원생활로 학교생활이 이루어져 있지만 언제라도 분출될 수 있는 호기심은 차량 절취, 무면허운전, 교통사고 등 엉뚱한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녀의 교통수단과 생활에 대해 평소부터 가정지도가 차곡차곡 이뤄졌으면 한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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