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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9월 조기착공 순항

-실시계획승인, 토지보상 등 차질 없이 진행-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8월 31일
 

김천혁신도시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다른 혁신도시가 토지보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국 최초로 원-스톱 현장민원실 설치 등 김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지난  20일 토지보상이 통보된 이후, 불과 열흘이 지난 30일 현재 약 40%를 보상이 진척이 되고 있으며, 9월초에 고시를 거쳐 9월 중순 이후 조기에 착공식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동안 김천시를 비롯한 주민대책위원회와 사업시행자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조와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10월 17일 김천시청에서 개최한 『전국혁신도시 발전전략보고회』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김천에서 혁신도시 기공식의 첫 삽을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가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혁신도시의 조기착공을 위해 박세웅 주민보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보상대상자 1,097명을 각 실과소별로 조기보상협의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각종 보상안내와 협의과정에서 궁금한 내용에 대한 상담원 역할과 짧은 기간에 보상율을 높이는데 일조해 왔다.


농촌지역의 고령자와 노약자 등 보상금 수령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마을 단위별로 차량을 제공하여 보다 쉽게 보상협의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함께 보상금수령 장소인 한국토지공사 사무실내에는 원-스톱 현장민원사무실을 개소하여 전담직원 2명이 각종 제 증명서를 발급한 결과 이용건수가 하루평균 300여건에 이르고, 김천세무서에도 현장에서 국세완납증명서를 발급함은 물론 앙도소득세 상담 등을 통하여 보다 쉽게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박 시장은 “비록 보상출발 시점은 제주도보다 40여일 이상 늦게 시작을 하였으나 보상협의 진도는 김천이 훨씬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고 기공식을 전후해서는 60%이상 진척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미 공사착수를 위한 시공업체도 결정단계에 이르고 기공식장 준비 또한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어 조기착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는 혁신도시조성을 통하여 조기에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여 지역균형발전과 인근지역의 동반성장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용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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