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지난3일 졸업생이 졸업한 대학의 지도교수 연구실과 학과 사무실에 침입해 1천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3월 김천의 모 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학습지 영어교사를 하는 A씨는 지난 4월부터 8차례에 걸쳐 야간에 지도교수 연구실과 학과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200만 원과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실습기자재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당한 10만원권 수표 4장이 대구은행 모 지점에 회수되어 최종소지자를 상대로 수사한 결과 A씨에게 카메라를 판매하고 받은 혐의을 밝혀내고 A씨를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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