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와 통계청(청장 이창호)은 지역통계업무에 관한 기술지원과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통계업무 협력 약정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는데 양 기관은 통계업무의 상호협력을 가시화하기 위해 10인 이내의 통계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통계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지역통계 업무의 발전과 자문․고용․조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12월에 실시되는 『김천시농업기본통계조사』에 대해 예산과 인력확보, 계획수립 및 조사활동을, 통계청에서는 조사원 교육, 조사표 검토, 입력 프로그램 개발 등 조사에 관한 제반 기술을 지원하고 집계․분석된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김천시농업기본통계조사」는 김천시의 필요에 의해 통계청의 기술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자체통계조사로서 농가에 관한 사항, 포도․자두에 관한 사항, 농산물 판매에 관한 사항 등 총 12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행정 리 단위까지의 세부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김천시 농업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통계청과의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이어가는 한편 맞춤형 농업행정을 위해 「김천시농업기본통계조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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