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제27회 전국장애인 체전을 맞이하여 장애우가 비장애우와 청소년을 향해 외치는 <희망콘서트>를 9월 10일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하여 특별히 기획되어 추진된 공연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줄리어드 예술대학을 졸업한 지휘자 이종진과 대구 출신의 세계적인 민간 오케스트라인 대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이태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이와 바리톤 우주호, 클래식 기타계의 신동 안나 도비치,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안고서도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클라리넷의 이상재와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양과 포크송 가수 김세환이 특별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를 선보이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났고 그 사랑으로 인해 아픔도 고통도 극복할 수 있으며 밝아진 세상을 향해 사랑을 나눠줄 수 있다”고 세상을 향해 외치는 이번 공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희망과 행복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장애우와 비장애우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회를 펼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초대이며 초대권은 지정예매처(이마트,하나로마트,농협김천시지부,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 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한다. 공연문의 054)420-7823~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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